그공안 울며 겨자먹기로 사용 하였지만 그래도 익숙함을 버리지 못하고 쓰던 한글 이 기본 포맷을 변경한다고 한다.
특히나 젊은 친구들이 아닌 중장년 이상중에서 그래도 PC 를 활용하는 사람은 거의 나처럼 MS 의 워드 보다는 아래한글 프로그램을 벗어나지못하고 있을 터 낮설기도 하고, 생소할 수도 있다는 생각 이다.
주요 언론 발표 내용을 정리해 보면
한컴이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은 어짜피 가야 할 길 이지만 직접적인 변화의 계기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진한 ‘경기도 디지털 표준화 추진 계획’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는 이야기가 있다. 경기도는 오는 2022년부터 특정 소프트웨어(SW) 문서 포맷을 지양하고 개방형 문서표준포맷(ODF) 사용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한컴은 4월15일 아래아한글 문서의 기본 확장자를 hwp에서 hwpx로 변환하는 정기패치를 실시했다고 한다.
그 결과 아래아한글 2014~2020버전을 신규 설치하는 이용자가 문서를 저장할 경우 hwpx가 기본값이 된다.
그래서 테스트를 해 보았은데 아직 업데이트가 안되서 인지 아직은 그냥 hwp로 저장되고 있다.
hwpx는 한국산업표준에 정의된 개방형 워드프로세서 마크업 언어(OWPML)로 XML 형식의 개방형 문서 규격이다.
XML은 기계판독형(머신리더블) 데이터로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형식의 데이터를 뜻한다.
인공지능(AI)이나 빅데이터 분석 과정에서 기존 hwp는 컴퓨터가 읽을 수 없어 한번의 변환 과정이 필요했는데,
hwpx는 그 자체로 읽을 수 있다는 데 장점이 있다.
오피스 SW 분야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진작 부터 XML 형식의 문서로 변환하여 와서 MS 오피스는 2007 버전부터 XML 형식의 포맷으로 전환했다. docx, pptx, xlsx 등이다. 당시에도 이러한 변경이 매우 낮설었던 점은 있었다.
문제는 이러한 변경이 예전 버젼을 아직도 사용중인 우리 같은 나이대에서 갑자기 한글 화일 (예전에 작성된)을 불러올 수 없데 되는 경우 이다. 본인의 경우만 해도 한글 2002버젼을 최근까지 써왔으니...
언론 보도를 보면 새로운 문서 표준인 hwpx는 아래아한글 2007 이하 버전에서는 읽을 수 없다고 한다.
예전 버젼에서는 (2010 이하 버전) 관련 패치를 적용해야만 읽어지는데, 여기에 대한 안내가 다소 부족하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을 넘어 실제 패치를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 일 것이기 때문 이다.
지금 2021년도에 2010버전 이전 것을 쓰는 사람이 이런 패치라는 말을 알기는 할지...
아. 기사 말미에 기존 아래아한글(2014~2020) 이용자의 경우 정기패치 후에도 기본 포맷이 hwp다 라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자동 조정은 되지 않고 설정을 변경 해주어야 하는가 보다.
기본값 변경을 위해서는 도구-환경설정-파일-다른 형식으로 파일 저장-hwpx 지정 등의 과정을 거치면 된다.
그런데 이러한 변경을 궂이 할필요르르 모르겠다. 그냥 hwp 로 쓰고 hwpx 변경이 필요한 날이 올 수 있을지도 의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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