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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영 유아의 수족구병이 갑자기 증가 - 증상과 예방법

by 청주행정사 대표 윤행정사 2024.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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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들어서 정부의 질병관리청에서는  최근 영유아(0~6세)에서 한 달 사이에 수족구병 환자수가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4월 3주에는 환자 수가 4.4명이었으나, 4월 4주에는 8.9명, 5월 1주에는 7.5명, 5월 2주에는 8.4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로 인해 영유아가 있는 가정 및 관련 시설에서는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필요가 있습니다.

 

목차

     

    수족구병이란 무엇인가요?

    수족구병은 주로 5세 이하 영유아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유아 및 아동, 주로 5세 이하의 아이들에게서 발생하며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시설에서 흔히 발견됩니다. 학생 및 성인에게도 발병할 수 있지만, 증상은 대체로 경미합니다.

     

    수족구병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수족구병의 초기 증상으로는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 및 피로감이 있습니다.

    발열 1-2일 후, 입 안의 볼 안쪽, 잇몸, 혀에 작은 붉은 반점이 생기며 수포 또는 궤양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손, 발, 엉덩이에 피부 발진이 생길 수 있으며, 드물게 팔과 다리에도 발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보통 7-10일 내에 저절로 사라집니다.

    하지만 드물게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면역체계가 아직 발달되지 않은 어린 영아의 경우 합병증의 발생률이 높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수족구병은 어떻게 전염되나요?

    수족구병은 주로 사람 간의 접촉을 통해 전염됩니다.

    감염자의 대변, 코와 목의 호흡기 분비물, 물집의 진물, 타액과의 직접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감염된 사람이 손을 씻지 않은 채 다른 사람을 만지거나 물건의 표면을 오염시킬 때 전파됩니다.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환경 표면에서 장시간 생존할 수 있습니다.

    발병 첫 주에 가장 전염성이 크지만,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몇 주간 전염력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수족구병 진단을 위해 실험실 검사는 일반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환자의 나이, 증상, 발진이나 궤양의 종류와 위치를 근거로 진단합니다.

    중증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인후 도찰법(throat swab)이나 물집의 진물, 대변을 채취하여 검사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수족구병에 대한 특별한 치료제는 없으나,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요법을 사용합니다.

    발열이나 통증 완화를 위해 해열 진통제를 사용하고, 입 안의 궤양으로 인해 삼키기 어려워 수분 섭취가 힘든 경우 정맥용 수액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

    현재 국내에는 수족구병 예방 백신이 없으며, 임상시험이 진행 중입니다.

    따라서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감염 예방의 최선의 방법입니다.

     

    예방 방법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 화장실 사용 후, 기저귀를 간 후, 코와 목의 분비물, 대변 또는 물집의 진물을 접촉한 후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
    • 배설물이 묻은 의류는 깨끗하게 세탁
    • 생활용품을 따로 사용하여 가족 구성원 간 감염 방지
    •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장난감, 놀이기구, 문 손잡이 등 손이 닿는 집기의 소독 관리 철저
    • 영유아가 식사 전·후, 화장실 사용 후 손씻기 등 개인 예방 수칙 준수
    • 비말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침 예절도 준수
    • 수족구병에 걸린 영유아는 회복될 때까지 어린이집 등원 자제

     

    수족구병에 걸린 아동은 열이 내리고 입의 물집이 나을 때까지 어린이집, 유치원이나 학교에 가지 말아야 하며, 성인의 경우도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직장에 출근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이 자료는 정부 공공누리 정보를 요약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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